녹음없이 10분 만에 유튜브 영상 만드는 방법(무료 툴 공개)
ttsMaker 하나로 끝내는 실전 튜토리얼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싶지만, 녹음 장비도 없고 내 목소리를 쓰는 게 부담스럽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거예요.
TTS(Text-to-Speech) 기술을 활용하면 목소리를 녹음하지 않고도,
단 10분 만에 영상 한 편을 완성할 수 있어요.
특히 무료로 사용 가능한 ttsMaker 하나면 충분하다는 점에서
초보자나 시니어 유튜버 분들에게도 정말 현실적인 방법이 될 수 있죠.
이 글에서는 텍스트를 음성으로 바꾸는 과정부터, 완성된 음성을 영상에 넣는 실전 편집 방법까지
한 단계씩 따라 하기 쉽게 안내해드릴게요.
첫 영상을 부담 없이 만들어보고 싶은 분이라면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1단계: 텍스트를 음성으로 바꾸는 작업부터 시작해요
유튜브 영상에 내레이션을 넣고 싶지만 직접 녹음하기엔 장비도 없고, 목소리 녹음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아요.
그럴 땐 먼저 말하고 싶은 내용을 글로 쓰고, 그 글을 AI가 대신 읽어주는 음성으로 바꾸는 작업부터 시작하면 돼요.
이 과정을 보통 **TTS(Text-to-Speech)**라고 해요.
이번에 소개할 ttsMaker라는 사이트는
별도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바로 쓸 수 있고, 상업적으로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유용해요.
1. 사이트에 접속해요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고 주소창에
https://ttsmaker.com/ko
이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어요.
중앙에 텍스트 입력창이 보일 거예요.
이제 여기에 내가 영상에서 말하고 싶은 내용을 써주면 돼요.
2. 영상에 넣을 문장을 적어봐요
예를 들어 이런 식으로 적을 수 있어요:
👉 여기서 중요한 건 문장을 너무 길게 쓰지 않고,
중간중간 쉼표(,)나 마침표(.)를 꼭 넣는 거예요.
그래야 인공지능도 자연스럽게 끊어서 읽어줘요.
줄글처럼 붙여 쓰면 말이 너무 빠르게 이어져서 듣기 어색해질 수 있어요.
3. 음성 설정은 간단하게
아래 항목만 천천히 설정해주면 돼요:
- 언어: Korean
- 목소리: Nara (여성) 또는 Jinho (남성)
- 속도, 음정, 볼륨은 그대로 둬도 괜찮아요
- 파일 형식은 MP3로 선택
처음에는 따로 조절하지 않아도 기본값만으로도 충분히 자연스럽게 들려요.
4. 음성 만들고 저장하기
하단에 있는 [Create Audio File] 버튼을 누르면
방금 적은 문장이 인공지능 음성으로 만들어져요.
완성된 음성을 들어보고 괜찮으면
[Download MP3] 버튼을 눌러서 저장하면 돼요.
파일명은 예를 들어 intro_voice.mp3처럼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게 정리해두면 좋고,
저장 위치는 바탕화면이나 영상 폴더 안으로 지정해두면 찾기 편해요.
이렇게 하면 텍스트를 음성으로 바꾸는 작업은 끝이에요.
다음 단계에서는 지금 만든 음성 파일을 영상에 어떻게 넣는지 하나씩 알려줄게요.
천천히 따라오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2단계: 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 음성 넣기 (실제 편집 흐름)
자~! 이제 만들어 둔 음성 파일을 영상에 넣어볼게요.
여기서는 **곰믹스 프로(GOM Mix Pro)**를 기준으로 설명할게요.
이 프로그램은 인터페이스가 한글로 되어 있고 기능도 간단해서 처음 영상 편집을 해보는 분들에게도 잘 맞아요.
1. 새 프로젝트 시작하기
곰믹스를 실행하면 첫 화면에서 ‘새 프로젝트’라는 버튼이 보여요.
그걸 클릭해서 새로운 편집 작업을 시작해볼게요.
처음엔 꼭 영상 클립이 없어도 괜찮아요.
정적인 이미지 한 장만 있으면 충분히 영상처럼 만들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햇살 드는 창밖 풍경.jpg’ 같은 따뜻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사진이 있다면 아주 좋아요.
이 이미지를 곰믹스 창으로 그대로 드래그해서 **영상 트랙(Timeline)**에 넣어주세요.
시간 길이는 15~20초 정도로 맞추면 적당하고,
클립 길이는 마우스로 양쪽을 잡고 늘려서 조절할 수 있어요.
2. 음성 파일(mp3) 삽입하기
이제 앞 단계에서 만들었던 tts_intro.mp3 파일을 준비해요.
이 음성 파일을 곰믹스 아래쪽에 있는 오디오 트랙으로 드래그해서 넣어주세요.
여기서 중요한 건, 영상과 음성이 함께 시작되도록 정확히 앞쪽으로 정렬하는 것이에요.
오디오 클립이 영상보다 늦게 시작하면 싱크가 어긋나 보일 수 있으니까,
마우스로 앞쪽 끝까지 당겨서 딱 붙여놓으면 자연스럽게 시작돼요.
한 번 재생해보면서 음성과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지 확인해보세요.
이 과정에서 영상 길이가 짧거나 길면, 이미지 클립 길이를 음성에 맞게 조절해주면 돼요.
3. 자막 추가 (선택 사항이지만 추천)
음성만 있는 것보다 자막이 함께 있으면 훨씬 보기 편하고 전달력도 높아져요.
자막은 음성 내용과 타이밍을 맞춰서 나눠 넣는 게 좋아요.
예시 자막 문장은 이렇게 준비할 수 있어요:
이 자막을 한 줄씩 나눠서 화면에 자연스럽게 뜨도록 만들면 좋아요.
곰믹스에서는 [텍스트] 메뉴를 선택한 다음, ‘기본 자막’을 클릭해서
원하는 구간에 자막을 넣을 수 있어요.
글씨는 흰색에 검정 테두리를 주면 어떤 배경에서도 잘 보여요.
너무 작은 글씨보다 중간 이상 크기를 설정하고,
폰트는 굴림이나 나눔고딕 같은 깔끔한 글씨체가 보기 좋아요.
4. 배경음악 추가 (선택 사항)
배경이 너무 조용하게 느껴진다면 잔잔한 음악을 하나 깔아줘도 좋아요.
하지만 TTS 음성을 방해하지 않도록 볼륨은 반드시 조절해야 해요.
무료 음원은 ‘BGM팩토리’,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Musopen’ 같은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어요.
파일을 내려받은 다음, tts_intro.mp3보다 아래쪽 오디오 트랙에 추가해요.
음악 소리는 전체 볼륨의 30~40% 수준으로 낮춰서 TTS 음성보다 더 크지 않게 설정하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음성 끝나는 지점까지 음악도 같이 멈추도록 자르거나 페이드아웃 효과를 넣으면 더 깔끔하게 마무리돼요.
5. 영상 저장하기 (내보내기)
모든 편집이 끝났다면 이제 영상 파일로 저장할 차례예요.
곰믹스 화면 상단의 [내보내기] 버튼을 클릭해요.
내보낼 때 설정은 이렇게 하면 무난해요:
- 파일 형식: MP4
- 해상도: 1920x1080 (Full HD, 유튜브 업로드용으로 적당해요)
- 파일 이름: tts_intro_video.mp4
저장 위치는 바탕화면이나 ‘영상완성본’ 폴더처럼 따로 정리된 곳에 저장해두면 나중에 찾기 쉬워요.
이렇게 하면 정적인 이미지와 TTS 음성만으로도 간단하고 깔끔한 유튜브 영상 한 편이 완성돼요.
직접 목소리를 녹음하지 않아도, AI가 대신 자연스럽게 말해주니까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영상 제작에 도전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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